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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늘을 나는 택시 드론 택시를 볼 수 있다.

고전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말 오래전에 본 영화였습니다. 타임머신을 통해서 시간여행을 하는 SF 작품이었습니다. 그 영화가 상상을 했던 미래의 연도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라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거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등장인물이었던 박사와 주인공이 타임머신으로 사용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보드였습니다. 2025년에 우리가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2025년 하늘을 나는 택시, 드론 택시를 볼 수 있다

2020년 6월 3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오는 2025년에 서울의 한강 주변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가 승객들을 수송하여 원하는 곳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데려다줄 수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발표를 한 거죠.

 

출처: 국토교통부

정부의 플랜에 따르면 2024년까지 법과 제도를 완벽하게 만들어놓고 2025년부터 일부 상용화 그리고 2030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는 목표를 보여주었습니다.

 

 K-UAM 이란?

Korea-Urban Air Mobility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의 플라잉 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 흔히 겪고 있는 출퇴근길에 고속도로가 막히는 교통혼잡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줄지는 않고 더욱더 심화되는 지상 교통 혼잡의 미래가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대안으로 하늘을 나는 3차원 교통수단 UAM 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보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 K-UAM이라는 플라잉 카는 기존 헬기와 비슷한 고도와 경로를 따라 움직이지만 진기 동력을 활용하여 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도 적은 친환경적인 미래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저 위에 택시가 다닌다면?

얼마나 빠를까? 가격은?

K-UAM이 실제로 상용화가 가능하게 된다면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도착하는데 겨우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과 환승 시스템도 연결이 됩니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코엑스 등을 후보지로 정했다고 합니다. 시범 상용화 때는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하고 10년 이후에는 AI 자동 운행으로 교체됩니다.

 

이런 드론이 하늘을 나는 택시로 바뀝니다.

40km 기준으로 11만 원 정도로 모범택시의 가격보단 비싸게 측정이 되었지만 만약에 시장이 커지고 AI 자율비행이 실현이 되면 2만 원 수준으로 저렴해진다는 예상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국토 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2023년까지 안전을 최우선을 하는 UAM 특별법을 추진하고 730조 규모의 도심 항공교통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뭔가 그동안 SF 영화에서만 보던 대사로 느껴질 만큼 신기했던 뉴스였습니다. 국가 정부의 교통부 장관이 나와서 하늘을 나는 택시, 그리고 그를 이용한 교통환경을 만든다는 말을 하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사실 드론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미래의 모습이 지금 그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뉴스는 공상 과학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흥미롭고 설레는 소식으로 다가옵니다.

 

2025년 하늘 나는 택시, 드론택시를 정말로 기대해봅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