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계획

우리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바꿔 놓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세상에 준 임팩트는 그만큼 컸습니다. 안타깝게도 암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지금 이 시대에 그의 모습만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은 누가 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말 큰 기업들과 유명한 사람들이 너무 많지만 저는 그래도 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계획

그는 누구인가?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인물인 만큼 185cm의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눈매의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이 남자는 '괴짜 천재'라고 불리고 미래를 앞서간다는 표현으로 부족합니다. 미래를 거의 내달리고 있는 남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정신적인 장애가 있다고 오해를 받을 만큼 특이했던 그는 24살에 설립했던 'ZIP2'라는 회사를 통해 28세에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지금의 '페이팔'을 있게 한 '엑스 닷컴'에 창업주였고 전기 자동차의 선두주자로 '테슬라', 태양광 광 패널 제작회사 '솔라시티' 도 그의 회사입니다. 제가 이 포스팅에 언급할 화성 이주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든 '스페이스 X'라는 회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지만 다가올 미래를 지향하는, 그 시대가 원하는 기술을 만드는 콘셉트의 사업을 개척합니다.

 

스페이스 X 화성 이주 계획

스페이스 X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이스X 화성 이주 계획은 정말 그의 정체성과 어마어마한 실행력을 상징하는 플랜입니다. 

 

"2024년 승객 100명 화성 우주 관광, 50년 안에 화성으로 100만 명을 이주시키겠다."

 

라고 그는 이야기합니다. NASA 가 아닌 자기가 민간기업을 만들어서 우주여행을 위한 로켓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겠다는 게 이 회사의 목표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는 플랜을 실행시키고 위해 그는 단순히 CEO로 회사를 운영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부동산들을 매각해가면서 자기의 전 재산들을 그야말로 쏟아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무시와 비웃음으로 시작되었던 2002년부터 시작되었던 이 플랜은 차근차근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며칠 전이죠. 2020년 5월 31일. 비행사 2명을 태운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지구 400km 상공에 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ISS)과의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 기관인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주도로 우주선을 제작해왔습니다. 민간 기업에서 주도한 유인 우주선 발사는 최초입니다.

 

이번 우주선에는 비행사를 2명만 태웠지만 일론 머스크는 앞으로 일반인 관광객을 우주에 보낸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1인당 비용은 수억 원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상에는 그 돈을 내고서라도 탈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억만장자들이 많습니다. 

 

2023년에 스페이스 X를 통해 달을 여행할 첫 여행객으로는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지와 유사쿠라는 사람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완성이 되어 있지 않는 미래의 계획에 수십억 원을 투자해서 우주에 대한 꿈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다는 것도 저한테는 인상 깊었습니다. 

 

화성 식민지 실현 가능성은?

시작부터 무모했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엘론 머스크가 그리고 있는 미래는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아닙니다. 지금의 결과도 18년 동안의 성과물입니다.

 

우주정거장의 도킹까지 성공한 스페이스 X의 다음 단계는 지금까지 개발해온 로켓들을 더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위해 하나의 로켓으로 대체하는 기술 개발을 계획하며 2024년까지 네 차례를 더 로켓을 발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후 장기적인 식민지 개척을 위한 첫 시작의 행성으로 달을 선택했습니다. Moon Base Alpha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 플랜은 NASA와 여러 우주항공기관과 협력하여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 미래의 기지는 우주에서 장기간 탐사를 할 수 있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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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나요? 지금 어떻게 보면 첫 스텝을 밟은 것뿐인데 이렇게 가슴이 뜁니다. 사람들에게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꾸게 하고 박수를 받는 일론 머스크의 유명한 명언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실패는 하나의 옵션입니다. 만약 실패를 겪지 않았다면 당신은 충분히 혁신적이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