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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만드는 파이프라인 의미. 어디서 유래했을까?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성공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책, 강연 그리고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그런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 단어에 대한 의미와 궁금증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파이프라인의 의미

'파이프라인' 은 말 그대로 가스나 물이 지나가도록 지하에 있는 관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어느 책의 우화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옛날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 파블로와 브르노라는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사이가 매우 좋았던 이 두 사람은 항상 만날 때마다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겠다고 얘기를 하며 밝은 미래를 꿈꿔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에게 우연하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거리가 꽤 멀리 떨어진 강에서부터 물을 길어와 물탱크를 채울 사람을 구했던 거죠. 이 두 사람은 지원을 하였고 일도 맡게 되었습니다.

 

물통을 들고 마을에서 강까지 하루종일 왔다 갔다 거리며 물탱크를 채웠습니다. 마을의 지도자는 물 한 통에 1 페니씩 계산해서 하루 일당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받는 브루노는 꿈꿔왔던 일이라며 기뻐했습니다. 반면에 파블로라는 청년은 반대로 자신이 꿈꿔온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 종일 나를 물통 때문에 온몸이 쑤시고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내일도 모레도 다음날도 계속해야 된 다는 생각이 암담하게 느껴졌죠. 그래서 파블로는 생각했습니다.

 

'물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마을로 가져올 수 있을까?'

 

그 다음 날부터 이 두 사람의 일에 대한 방향성은 달라졌습니다. 브루노는 물통을 더 가져가며 많이 떠와야 한다며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파블로는 강에서부터 마을까지 물을 끌어 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기로 다짐했습니다. 강부터 마을까지 이어지는 길은 바위 투성이라 눈으로 보기에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완성되어 큰 수입을 얻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알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브루노와 함께 하자고 설득도 했지만 무시당합니다. 

 

파블로는 자신의 생각에 믿음을 가지고 하루에 몇 시간만 물통으로 물을 나르고 나머지 시간과 주말에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파블로가 적은 돈을 벌어가면서 라인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을때 더 많은 시간을 물통을 뜨던 브루노는 멋진 옷과 집, 값비싼 음식 등을 사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통을 뜨고 남은 시간에 라인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파블로는 처음에는 진척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 일이 당연히 힘들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비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몇 개월이 지나자 파블로는 강에서 부터 마을까지 절반 정도의 거리까지 파이프라인을 완성시켰습니다. 이 말은 물통을 나르는 거리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동 거리가 줄어들어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더 생기자 파블로는 더 열심히 만들어 갔습니다.

 

반면에 브루노는 오랫동안 물통을 그동안 날랐기에 어깨가 처지고 등은 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걸음도 느려졌습니다. 매일 그리고 평생을 물통을 날라야 하는 자신의 모습에 한탄하고 분노했습니다. 예전의 좋은 미래를 상상한 밝은 모습의 브루노는 어두워졌습니다.

 

마침내, 파블로의 게획은 실현이 되었습니다. 그가 힘들게 물통을 나르지 않아도 깨끗한 물이 계속 물탱크 속으로 흘러갔습니다. 그가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심지어 노는 시간에도 물은 계속적으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그 과정이 계속될수록 파블로는 점점 더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간단한 이야기 줄거리입니다.  이 스토리를 우리 삶에 적용을 시켜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물통은 1차 소득. 내가 시간과 돈을 맞교환 하는 방식입니다. 흔히 직장인의 삶과 같습니다. 내가 일을 하지 않는 순간부터 수입이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에 파이프라인은 2차 소득입니다. 인세소득. 내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계속적으로 수입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안정적인 직장? 고 연봉? 이라는 속임수에 혹시 속고 있지는 않나요. 이런 생각을 해보면 됩니다. 만약 내일 당장 우리의 수입이 없다면? 직장에서 쫓겨난다면? 병에 걸린다면? 비상금이 모두 병원비로 간다면? 수입이 없는 6개월을 당신은 버틸 수 있습니까? 

 

저는 아니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자신과 미래의 내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생명선, 비상수단이 파이프라인입니다.

 

1차소득 물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마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는 100세까지는 거뜬히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 내가 과연 60대 이상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현재 코로나 시국을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커다란 물통을 가지고 있던 많은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고, 프리랜서는 일이 없으며. 안전된 직장이라고 생각하던 곳 또한 구조정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는 상황입니다.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파이프라인과 같은 인세 소득은 무엇일까요?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작곡가 등이 있겠죠. 올림픽 메달 리스트 또한 메달을 통해서 금액은 규모는 다르지만 죽을 때까지 돈이 나옵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듯이 꾸준히 월세를 받는 건물주. 부동산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특별한 재능이 필요합니다. 수년간 태릉 선수촌에서 운동을 하며 따는 메달이 우리가 쉽게 얻을 수는 없죠. 베스트 셀러 작가, 작곡가 또한 당연히 쉽지 않습니다. 많은 돈이 필요한 부동산과 건물주는 뭐 쉽니요. 

 

과거에는 우리에게 기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수익모델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그 그룹, 플랫폼을 이용해서 수익을 일으키는 거죠.

 

예를 들으면 지금과 같은 블로그도 그런 수익의 모델이죠. 처음에 아무도 내 블로그를 알지 못하고 관심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면 광고, 또는 협찬 등을 통해서 수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반에 수익을 일으키지 못하고 헛수고와 같은 수고를 하며 시간을 투자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이 과정이 지났을 때 인세 수입과 같은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믿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화 속에 파블로처럼 힘들고 쉽게 응원해주기 힘든 과정 속에 있지만 언젠가 만들어질 밝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하나를 구축하는 것은 월급봉투 천 개를 바는 것과 같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적,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서 함께 더 성공을 꿈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